‘룸메이트’ 조세호 재벌설에 “월급 많은 회사일 뿐”

입력 2014-06-29 2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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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조세호 재벌설에 “월급 많은 회사일 뿐”

개그맨 조세호의 부모님이 ‘룸메이트’에 출연했다.

6월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조세호의 아버지 어머니가 아들이 묵고 있는 숙소를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룸메이트 멤버들은 “어머니 완전 멋쟁이다. 두 분 다 정말 젊다”며 환영했고 조세호의 부모님은 “반찬 때문에 고생하실까봐 밑반찬 좀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라는 식사도중 30억 재벌설이 사실인지에 대해 묻자 조세호의 어머니는 “그냥 다른 회사보다 월급이 높은 회사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조세호 아버지 역시 “다들 재벌로 알았을 텐데 죄송하다”며 “재벌설 소문에 세호의 진심이 섞여있을 것이다. 그 소문이 현실화 되게끔 하겠다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다”고 개그맨 아버지답게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세호의 아버지는 IBM 한국지사에서 30년간 근무하고 퇴직했다. 퇴직 당시 직책은 이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호 아버지 재벌설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세호 아버지, 조세호 아버지 멋쟁이다” “조세호 아버지, 조세호 재밌어” “조세호 아버지, 조세호 재벌 아들 아니라 더 호감 간다 ”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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