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6명 부상

입력 2014-06-29 2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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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붕괴. 사진| YTN 보도 화면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6명 부상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사고로 6명이 부상을 당했다.

서울 강동구 천호점 현대백화점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 오후 2시 무렵 현대 백화점 1층의 한 안경 매장 부근에서 석고보드로 만들어진 천장 마감재 10m² 정도가 매장 아래로 떨어져 쇼핑 중이던 시민을 포함해 6명이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백화점 직원 47살 김 모 씨와 손님 34살 조 모 씨는 어깨에 찰과상을 입었고,

조씨의 딸 6살 이 모 양은 손등이 긁힌 것으로 알려졌다.다친 사람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또 백화점 안에 있던 손님 수십 명이 긴급 대피했다.

백화점 측은 사고가 난 안경 매장 부근을 폐쇄하고 영업을 재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사고에 네티즌들은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사고 왜 이런 일이",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큰일날 뻔 했네",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큰 사고가 아니라 진짜 다행이다",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충격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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