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쯔치, 채림에 길거리 로맨틱 프러포즈…“온 힘 다해 사랑합니다”

입력 2014-06-30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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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채림 웨이보

'채림 가오쯔치 프러포즈'

배우 채림이 연인 가오쯔치에게 길거리 공개 프러포즈를 받았다.

가오쯔치는 29일 중국 베이징 번화가인 싼리툰에서 공개 연인 채림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했다.

가오쯔치는 친구인 황잉, 인시수이 등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승훈의 히트곡 ‘I Believe’를 한국어로 열창했다.

가오쯔치는 노래가 끝난 후 무릎을 꿇고 꽃다발과 반지를 선사했고, 이에 채림은 키스로 화답했다.

10월 결혼식을 앞둔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해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같은날 가오쯔치는 자신의 웨이보에 “오늘은 내 인생에서 매우 특별한 날이다. 지금부터 두 마음은 함께 깨닫고,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기쁨을 나누고, 함께 책임을 지닐 것이다”라며 “나는 당신을 온힘을 다해 사랑하고, 보호하고, 내 것이 된 당신을 아끼는 데 집중할 것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채림에게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당신이 좋아하는 요리도 배울게요. 중국에서 외롭지 않게 할게요”라고 전했다.

이에 채림도 자신의 웨이보에 “오늘 정말 감동했어요. 감사해요 가오쯔치. 이런 느낌 알게 해줘서 고마워. 사랑해요”라고 답했다.

‘채림 가오쯔치 프러포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채림 가오쯔치 프러포즈, 행복하세요” “채림 가오쯔치, 프러포즈 결혼하네” “채림 가오쯔치 프러포즈, 부러워요” “채림 가오쯔치 프러포즈, 보기 좋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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