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을지대의료원과 의료관광 업무제휴

입력 2014-06-30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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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30일 을지대학교의료원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했다. 양사는 공동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최근 증대되고 있는 의료관광 방문 수요를 적극 유치하고,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아시아나는 을지대학교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재외교포 및 방한 외국인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을지대학교의료원은 아시아나를 통해 입국하는 재외교포 및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 할인 및 우선예약 서비스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관련 의료관광 패키지 상품이 한달 이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 한국을 찾는 해외 의료관광객수는 2009년 의료법 개정 이후 연평균 37.3%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올해 의료관광객 25만명 유치와 의료관광수입 4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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