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찬란한 너의 계절에’가 이성경과 채종협의 운명적인 재회와 숨겨진 과거의 단서를 차곡차곡 쌓아 올리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극 중 선우찬(채종협 분)과 송하란(이성경 분)은 애니메이션 콜라보 프로젝트를 계기로 다시 만나 관계 변화를 맞는다. 두 사람은 ‘3개월 체험판 동네 친구’를 시작하며 가까워지고,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간다.

두 사람의 과거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7년 전 보스턴에서 발생한 실험실 폭발 사고로 강혁찬(권도형 분)이 사망했고, 선우찬은 왼쪽 청력을 잃고 일부 기억까지 사라졌다. 이후 선우찬은 잃어버린 기억의 단편들이 떠오르기 시작하며 사건의 또 다른 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날 조짐을 보인다.

여기에 강혁찬과 함께 있었던 차수진(이주연 분)의 존재까지 드러나며 과거 사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선우찬이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떠나게 되면서 송하란과의 관계에도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

과연 선우찬이 잃어버린 기억 속 진실이 무엇일지, 두 사람이 약속한 ‘3개월 체험판 동네 친구’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찬란한 너의 계절에’ 6회는 13일 밤 9시 50분 방송되며, 7회는 특별 편성으로 14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