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또 터뜨렸다’…‘개콘-닭치고’ 언어유희 개그 ‘폭소 유발’

입력 2014-07-01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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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개콘 닭치고’. 사진출처|방송캡처

김준호 ‘또 터뜨렸다’…‘개콘-닭치고’ 언어유희 개그 ‘폭소 유발’

개그맨 김준호가 개그콘서트 새 코너 ‘닭치고’로 화제가 됐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닭치고’ 코너가 처음으로 전파를 탔다.

이 코너는 개그맨 김준호를 비롯해 이상호 이상민 송준근 임우일 이창호 안소미 등이 출연했다.

‘닭치고’는 닭들이 다니는 고등학교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을 배경으로 닭들이 30초마다 기억을 잃어버린다는 내용이다.

이날 김준호는 ‘닭치고’ 고등학교의 교장 ‘꽉끼오’로 등장했다. 김준호는 “조용히 해라!”고 소리 친 후 “나는 닭치고 교장 꽉끼오 입니다. 옷이 꽉끼오~”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언어유희 개그로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든 그는 “요렇게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세요”라며 교실을 나갔다. 하지만 김준호는 이내 다시 들어와 “이 반은 조용하군”이라고 들어와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개콘 닭치고 김준호 대박이다” “개콘 닭치고 김준호 완전 좋아” “개콘 닭치고 김준호, 여친이랑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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