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1회 광고 완판, 장혁-장나라 재결합 효과 이 정도?

입력 2014-07-01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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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방송이 채 시작도 되기 전에 1회 광고를 완판시키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측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 1회 광고가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MBC의 수목 드라마 중 광고 완판을 기록한 것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처음. 이는 방송 시작도 전에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상승했음을 보여주는 청신호로 보고 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대대손손 30대를 넘지 못해 손이 귀한 전주 이씨 9대 독자 ‘이건(장혁 분)’과 허드렛일의 달인이자 존재감無 평범녀 ‘김미영(장나라)’이 뜻하지 않은 하룻밤으로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다.

‘명랑 소녀 성공기’를 통해 최고 시청률 42.6%를 달성했던 흥행 대박 커플 장혁과 장나라의 12년 만의 재회라는 점과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오는 장혁의 연기 변신 등에 기대가 모아진 것이 광고 완판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제작진은 “방송 시작도 전에 광고가 완판 됐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놀랐고, 기뻤다”면서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드라마로 보답 드리겠다. 첫 방송에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외모, 재력, 애인까지 완벽하지만, 30대에 단명하는 집안 내력 탓에 후세를 잇는 것이 사명인 이건(장혁 분)과 로펌 계약직 서무직원인 평범녀 김미영(장나라 분)이 뜻하지 않은 하룻밤을 보내면서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로맨스. 오는 7월 2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출처│㈜넘버쓰리픽쳐스/페이지원필름㈜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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