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학회, 찾아가는 간건강 캠페인

입력 2014-07-01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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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학회, 찾아가는 간건강 캠페인

대한간학회(이사장 한광협)가 바쁜 생계 등으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재래시장 상인 및 의료복지혜택이 적은 중소기업 임직원, 간질환 인식과 검진율이 낮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소중한 간 되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소중한 간 되찾기’는 대표적인 간 질환인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올바른 예방과 검진,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6월 말부터 9월까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등 전국 6개 지역의 재래시장, 중소기업, 고등학교 등을 간질환 전문의들이 직접 찾아가 검진과 교육,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캠페인 첫 날인 6월 30일 대한간학회 소속 의사들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통인시장 내 도시락카페를 방문해, 사전 검진신청을 한 70명의 상인들에게 채혈을 통한 간염 검진과 간 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간학회 홍보이사 안상훈 교수(연세의대 세브란스 병원)가 검진 결과를 기다리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 되찾기 방법’이라는 주제의 공개 강의를 해 큰 호응을 받았다. 대한간학회에서 발간한 ‘간 질환 바로알기’소책자도 배포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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