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8월 지상파-케이블 드라마 겹치기 출연? 소속사 측 “양측 모두 양해 구한 일”

입력 2014-07-01 16: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김슬기가 케이블 채널 tvN '잉여공주'에 이어 KB2 '연애의 발견'에 캐스팅 됐다.

김슬기는 최근 tvN '잉여공주' 대본리딩 현장 공개를 통해 혜영 역을 맡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1일 보도를 통해 '연애의 발견'에서는 가구 디자이너 한솔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잉여공주'와 '연애의 발견'은 모두 8월 초에 첫방송이 시작된다. 지상파와 케이블 드라마이고 요일 및 시간대도 다르지만 둘 다 평일 드라마라는 점에서 충분히 겹치기 출연논란이 일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에 대해 김슬기의 소속사인 필름 있수다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분명히 비슷한 시기에 방송되지만 양쪽 제작진이 모두 김슬기의 스케줄을 알고 캐스팅 해 준 것"이라며 "스케줄을 잘 조정해 양쪽 작품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