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42세 GK 슈와처, 첼시와 1년 재계약

입력 2014-07-01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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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첼시 홈페이지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백업 골키퍼 마크 슈와처(42)와 재계약했다.

첼시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와처와 재계약했다”고 알렸다.

구단 측에 따르면, 첼시는 슈와처와 1년 재계약을 맺었으며,

슈와처는 지난해 여름 첼시와 1년 계약을 맺었다. 그는 지난 시즌 주전 골키퍼 페트르 체흐의 백업으로 12경기에 출전하며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호주 출신의 베테랑 골키퍼 슈와처는 지난 1996년 브래드포트 시티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생활을 시작했다. 1997년 미들즈브러로 이적한 뒤 2008년까지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슈와처는 2008년 풀럼으로 이적해 지난해까지 5시즌 동안 220경기에 출전해 활약했다.

또한, 슈와처는 1993년부터 호주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109경기를 출전했다. 이는 호주 국가대표 선수 중 가장 많은 출전 기록.

한편, 첼시는 2014-15시즌에 아틀레티코로 임대 보냈던 티보 쿠르투아(22)를 복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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