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입욕 통제, 때아닌 기름 유출…해경 폐유 버린 선박 추적

입력 2014-07-01 2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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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입욕 통제, 때아닌 기름 유출…해경 폐유 버린 선박 추적

휴가철이 시작되는 때에 해운대 해수욕장이 때아닌 기름 유출로 인해 관광객 입수가 전면통제됐다.

부산해경은 해운대 해수욕장이 전면 개장한 1일 오전 7시 12분께 해운대 해수욕장과 청사포 인근 해상에 엷은 기름이 광범위하게 유출된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해경은 긴급히 방제정과 경비정 등 선박 5척을 동원해 방제작업에 나섰지만 일부 기름이 조류와 바람 때문에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유입됐다.

현재 해경은 유입된 기름을 걷는 한편 기름을 무단 배출한 선박을 찾기 위해 청사포 인근 통항 선박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해운대 기름유출 , 말도 안돼" "해운대 기름유출 , 어떻게 이런일이 발생하지" "해운대 기름유출 , 요새 자꾸 사건이 발생하는것 같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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