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역 부근 버스 폭발, 누리꾼들 “왜 자꾸 이런 일이”

입력 2014-07-01 2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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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역 부근 버스 폭발, 누리꾼들 “왜 자꾸 이런 일이”

상동역 부근에서 버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기도 부천시 상동 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오후 8시 57분께 상동 월드체육관 앞 정류장에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에서 화재와 폭발이 일어났다.

이날 사고는 버스 뒷부분에서 화재가 먼저 발생했고, 이 화재로 인해 버스가 폭발하면서 전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2차 폭발도 있었던 것으로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날 버스 폭발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어제(30일) 대구 그랜드 호텔 화재와 서울 청량리역에서도 화재가 난 다음 날에 버스 폭발 사고까지 일어나 누리꾼들은 "왜 자꾸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라며 우려의 말들이 오고갔다.

네티즌들은 "상동역 버스 폭발 큰일 날 뻔했다", "상동역 버스 폭발 사람 있었으면 어쩔 뻔 했나", "상동역 버스 폭발 깜짝 놀랐다", "상동역 버스 폭발 사람 안다쳐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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