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네그레도, 맨시티 떠나 ATM 원해”

입력 2014-07-03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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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영국 언론이 ‘짐승’ 알바로 네그레도(29·맨체스터 시티)가 이적을 원한다고 전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3일(이하 한국시각) “네그레도는 맨시티를 떠나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시티는 네그레도를 팔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네그레도는 아틀레티코로 가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이탈리아 축구 전문매체 ‘디 마르지오’ 역시 “네그레도는 이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개인 협상을 마쳤으나 맨시티가 그를 지키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메일은 “맨시티는 그의 이적 제안을 달가워하지 않지만, 아틀레티코는 2400만 파운드(약 415억 원) 정도면 그를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네그레도는 지난해 7월 2060만 파운드(약 356억 원)의 이적료와 함께 맨시티와 4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그의 주급은 현재 7만5천 파운드(약 1억 3천만 원).

네그레도는 지난 시즌 총 48경기에 출전해 23골을 넣으며 맹활약했지만, 끝내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지는 못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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