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를 위하여’ 측 “유출된 베드신 영상, 삭제 조치 완료”

입력 2014-07-03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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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 사진제공|오퍼스픽쳐스

영화 ‘황제를 위하여’ 측이 베드신 유출 사고에 대해 “삭제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3일 ‘황제를 위하여’ 홍보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최근 SNS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유포된 영화 베드신을 모두 삭제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삭제를 완료해 더이상 확산되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1일 ‘황제를 위하여’는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배우 이태임과 이민기의 베드신을 편집한 영상이 불법 유출돼 빠르게 퍼졌다.

한편, ‘황제를 위하여’는 승부 조작에 연루돼 모든 것을 잃은 야구선수 ‘이환’(이민기)이 황제 캐피탈 대표 ‘상하’(박성웅)를 만난 후 야망을 키워가는 스토리를 담은 액션 느와르물이다. 지난달 개봉 이후 이민기와 이태임의 격정적인 정사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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