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전거 제조사 트렉과 제휴

입력 2014-07-04 1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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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각) 영국 리즈에서 세계적인 자전거 제조사 트렉(Trek)과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는 2015년까지 트렉의 사이클링 팀인 ‘트렉 팩토리 레이싱’의 파트너가 돼 훈련 과정에 삼성 스마트 기기를 접목하게 된다.

‘갤럭시S5’의 심박센서와 방수·방진 기능, ‘삼성 기어2’, ‘기어 핏’의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을 통해 선수들의 훈련을 스마트하게 관리하고, 삼성 태블릿도 경로 분석과 전략 수립 등에 활용하게 된다.

‘트렉 팩토리 레이싱’ 팀은 5일 개막하는 도로 일주 사이클링 대회인 ‘뚜르 드 프랑스’에 출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트렉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갤럭시 제품의 피트니스 관련 기능을 향상시키고 고기능 자전거에 첨단 모바일 기술을 결합하는 방안도 공동 모색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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