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레이서’라는 주제로 장기프로젝트를 진행한 ‘무한도전’은 이날 ‘코리아스피드 페스티벌’에서 자체선발전을 통해 결정된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 하하가 아마추어 클래스와 세미프로 클래스로 나눠 출전했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은 동일 차종, 동일 사양끼리 겨루는 원 메이크 레이스로 7월 5일, 6일 양일간 인천 송도 도심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시티 레이스다.
‘무한도전’은 지난 3월부터 장기프로젝트 중 하나로 ‘코리아스피드 페스티벌’ 대회를 준비했으나 지난 4월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경기 일정이 연기돼 자연스럽게 ‘스피드레이서’ 특집도 미뤄지게 됐다. 또 ‘무한도전’ 출연자인 리쌍 멤버 길이 음주운전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해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도 변경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은 별도의 후원기업 광고 없이 본인들이 자선단체를 돕는 스폰서가 되어 이름을 걸고 레이싱을 펼친다.
송도(인천)|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