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목매 숨진 채 발견…결국 남편 소행?

입력 2014-07-04 13: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구미 살인사건'

구미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께 구미시 형곡동 한 4층 건물에서 문 모(43)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구미경찰서는 전날 10시 58분께 구미시 형곡동 노상 차 안에서 40대 여성 손모(41)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수사중이었다.

손 씨가 발견된 아반떼 승용차는 남편 문 씨 소유였다. 발견 당시 손 씨는 가슴 부위에 날카로운 흉기로 10여 군데 찔려있었다.

경찰은 남편 문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었다.

누리꾼들은 "구미 살인사건, 결국 남편 소행?", "구미 살인사건, 안타깝다", "구미 살인사건 끔찍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