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데뷔곡 ‘기가막혀’ 무대를 선보인 루커스는 긴 팔다리를 이용한 chacha한 ‘칼군무’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절도 있고 파워 넘치는 동작,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로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루커스는 “오래 기다렸던 만큼 큰 실수 없이 무대를 마쳐 기분 좋다. 데뷔 무대를 시작으로 다른 무대에서 더 발전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 앞으로 오래 가는 루커스가 되겠다” 고 첫 무대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루커스 데뷔곡 ‘기가 막혀’는 유명 프로듀서 스티븐 리와 세계적인 팝스타 조나스 브라더스와 마일리 사이러스의 작곡가로 알려진 지미 리처드, 그리고 덴마크의 프로덕션팀 GL뮤직이 의기투합한 글로벌 프로젝트곡이다. 강렬한 클럽비트와 중독성 강한 디지털 신시사이저 음색이 조화를 이루는 업템포 어반 댄스곡이다.
더 완벽한 사운드를 얻기 위해 믹싱 작업은 미국 동부 뉴저지에서 진행됐으며, 수많은 월드스타들의 음반을 만들어온 엔지니어 켄 루이스가 믹싱 엔지니어링에 참여했다.
‘모델돌’ ‘기럭지돌’이란 애칭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을 만큼 뛰어난 외모와 탁월한 신체조건도 멋진 출발을 예고한다.
리더 제이원(23·186㎝)을 비롯해 동현(23·184㎝), 초이(21·183㎝), 경진(22·181㎝), 진완(19·188㎝)등 팀원 5명의 평균 신장은 184.4㎝로 국내 남성 아이돌 그룹들 가운데 최장신을 자랑한다.
루커스는 4일 ‘기가 막혀’ 음원을 발표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