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히서 루니 트위터.
한 여성 화가가 오직 색연필만을 사용해 그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전 선수들의 초상화를 공개해 화제다.
미국 스포츠 전문 웹진 블리처리포트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의 여성화가 히서 루니의 그림과 제작 과정이 담긴 유투브 영상을 소개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에이스 리오넬 메시와 브라질의 네이마르,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잉글랜드의 웨인 루니, 미국의 클린트 뎀프시 등의 초상화와 제작 과정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으로 착각할 만큼 정밀하지만 영상을 확인하면 오직 색연필로만 초상화를 완성했음을 알 수 있어 더욱 놀라움을 안긴다.
그의 트위터에는 월드컵 스타 외에도 수많은 유명인사들을 같은 방식으로 그린 작품들이 올라와 있다.
한편, 히서 루니는 자신을 ‘사진만큼 정밀한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라 소개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