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아들 루민에 “노래 부르다가 나이들면 그만둬라”

입력 2014-07-05 2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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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설운도 아들 루민’

가수 설운도 아들 루민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이 받고 있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설운도와 루민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설운도는 아들 루민의 트로트 실력에 “넌 트로트 하지마라. 넌 태교가 트로트다. 아직까지 트로트 감각을 모른다면 트로트 자체가 안 되는 거다”라고 직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냥 애들 노래 부르다가 대충 나이 들면 그만둬라”라고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설운도는 “머리 아프다. 트로트 하지 마라”라면서 손을 가로저었고 루민은 “아빠 앞이라 긴장했다”고 밝혔다.

이후 루민은 인터뷰를 통해 “큰일 났다. 무슨 노래를 불러야 할지 어떤 걸 가장 잘 할지 싶었다”면서 “오디션을 처음 봤던 때보다 더 떨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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