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퀴즈4’ 윤주희, 살인 용의자로 몰려 위기일발…충격 반전 예고

입력 2014-07-06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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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범죄 수사극 OCN '신의 퀴즈4'에서 윤주희가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다!

6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OCN ‘신의 퀴즈4’(극본 박대성-이대일, 연출 이민우) 8화 '슈퍼맨'편에서 강경희(윤주희 분) 형사가 이재준(장승조 분) 검사를 살해한 강력한 용의자가 된다.

지난주 방송된 '신의 퀴즈4' 7화 말미에는 강경희 형사에게 기밀문서를 전달해줬던 이재준 검사가 살해된 채 발견돼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재준 검사는 방송 초반부터 10년 만에 강경희 형사 앞에 불쑥 나타나 그녀의 곁에 머물며 어딘가 수상쩍은 행동을 보여온 인물이라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재준 검사가 강경희에게 기밀문서를 넘긴 후로 강형사의 목숨을 위협하는 의문의 사건이 벌어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피해자인 이재준 검사와 직접 연락했던 강경희 형사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며 큰 위기에 빠지게 된다. 이재준 검사가 비밀 수사를 부탁하며 건네줬던 기밀문서가 사실 시한폭탄과도 같은 위험한 문서였던 것.

강경희와 한진우(류덕환 분)는 이재준 검사에게 받은 기밀문서에 담긴 장애인 살해 사건을 비밀리에 수사하는 것에 한계를 느끼고 남기용(강성필 분)에게 도움을 청한다. 방송에서는 기밀 문서에 숨겨져 있던 거대한 음모가 서서히 드러나며 회별 에피소드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일촉즉발의 위기 속에 '한강커플'의 로맨스는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살해된 이재준 검사를 직접 발견하고 그의 죽음이 자신과 관련돼 있다고 생각한 강경희는 큰 절망감에 빠진다.

이에 한진우는 펑펑 우는 강경희를 다정하게 감싸 안으며 "강형사님 잘못한 거 아무것도 없어요. 그런 생각하지 말아요"라며 위로한다. 강경희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한진우는 기밀문서와 관련된 사건을 추리해가며 거대한 음모에 맞선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8화 방송에서는 화재 진화 후 돌연사 한 소방관을 둘러싼 희귀병 에피소드와, 기밀문서와 관련된 미스터리가 긴장감 있게 전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어 "이날 방송 말미에는 한진우와 강경희에게 전혀 예상치 못했던 위기가 닥쳐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강커플이 어떤 위기를 맞게 될 지, 이들의 로맨스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고 메디컬 범죄 수사극 OCN '신의 퀴즈4' 8화는 6일 (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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