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기욤패트리 “한국인 친구가 1억 사기…그래도 한국 좋아”

입력 2014-07-08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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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기욤패트리. 사진=방송화면 캡처.

‘비정상회담 기욤패트리’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캐나다 출신 전 프로 게이머 기욤패트리가 한국인 친구에게 거액을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기욤패트리는 지난 7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다. 이날 기욤패트리는 “1998년 온라인 게임 대회에서 한 번 이기면 만 불 정도가 생겼다. 스폰서의 도움을 받아 독립해 2003년까지 프로 게이머로 활동하고 은퇴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르바이트도 했는데, 친구에게 1억 원을 사기 당했다. 그 친구는 한국 사람이다. 그런데 지금 한국에 없다. 못 돌아온다. 그렇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여전히 한국이 좋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비정상회담 기욤패트리 1억원 사기 소식에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기욤패트리, 안됐다” “비정상회담 기욤패트리, 잘 나갔었는데” “비정상회담 기욤패트리, 그래도 한국이 좋다고?” “비정상회담 기욤패트리, 다시 잘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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