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태풍. 사진| 채널A
태풍 너구리가 일본 남부지역을 강타했다.
일본 태풍 ‘너구리’가 8일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를 통과하면서 2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또 강풍에 목조 가옥이 부서지고 건물 옥상의 물탱크가 날아가는 등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다.
태풍경보가 내려진 우리나라 제주도에는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다.내일까지 제주는 40~100mm, 제주산간은 2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예정이다.
경남해안은 30~80, 전남 남해안은 20~60mm, 그 밖의 서울을 포함한 내륙지방은 5~40mm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누리꾼들은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별 피해 없어야 할텐데",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걱정되네요",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조용히 지나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