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등’ 콰드라도 “구체적인 제안 없었다”

입력 2014-07-09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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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월드컵 이후 주가가 폭등한 콜롬비아 미드필더 후안 콰드라도(26·피오렌티나)가 입장을 밝혔다.

이탈리아 스포츠 전문매체 ‘디마르지오닷컴’은 9일(이하 한국시각) 콰드라도의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콰드라도는 라디오에 출연해 “지금까지 어떠한 클럽도 구체적인 제안을 건네지 않았다”고 밝혔다.

콰드라도는 “언론에는 소문만 무성한 상황”이라면서 “내 미래를 결정하는 데 조급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나는 차분한 상태다. 어딜 가든지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대로 플레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최근 스카이스포츠는 그의 에이전트 알레산드로 루치가 내일 바르셀로나로 떠난다고 전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윙백 자리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특히 빠른 드리블과 골 결정력까지 갖추며 하메스 로드리게스(23·모나코)와 함께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이에 최근 현지 언론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아스널 등이 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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