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패션계 ‘대세’ 손태영, 머스트비 광고 모델 발탁

입력 2014-07-10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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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패션계 ‘대세’ 손태영, 머스트비 광고 모델 발탁

아시아 패션계가 주목하는 배우 손태영이 국내 유력 의류 광고모델을 섭렵하며 대세 패셔니스타임을 입증했다.

손태영은 케이브랜즈(대표 엄진현)의 여성의류 브랜드 머스트비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머스트비 관계자는 “손태영의 스타일리시하고 지성미 넘치는 도시적인 느낌이 머스트비와 잘 어울려 브랜드 이미지와 최적격이라고 판단해 전속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양한 작품 활동은 물론이고 연기 이외의 분야에서도 재능을 발휘해온 손태영. 변함없이 늘씬한 몸매로 세련된 스타일 트렌드를 주도하며 어디서나 플래시 세례를 받아온 그녀다. 특히 국내외 각종 시상식에서 레드카펫 드레스의 특급 자태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최근 중국 상하이 영화제 폐막식에서는 몸매가 드러나는 엘레강스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아 대륙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국내는 물론 세계에 알린 것.

손태영의 소속사 에이치에이트(H8) 컴퍼니 측은 “요즘 한국의 브랜드 가치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이에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션 피플의 이미지를 가져야 하고, 이런 점에서 손태영이 모델로서의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TV조선드라마 ‘불꽃 속으로’ 여주인공 쿠미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는 손태영. 곧 중국 전역에서 개봉하는 영화 ‘情战(정전) 정의전쟁’의 프로모션을 앞두고 있다. 대륙에서 주목하고 있는 이 영화에서 손태영은 모든 것이 완벽한 커리어우먼 수시앤 역을 맡아 일과 사랑 모두에서 뜻하지 않은 위기를 겪으며 삶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되찾게 되는 과정을 그려냈다. 아시아가 주목하는 배우 손태영의 국내외 행보는 계속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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