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홍명보 감독 “선수들과 아픔 함께하고 싶었다”

입력 2014-07-10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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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10일 오전 서울시 신문로 축구협회에서 사퇴 결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축구협회는 지난 3일 허정무 부회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홍명보 감독에 대해 재신임을 결정했다. 한국 자산인 홍명보 감독에게 더 기회를 주겠다는 의지였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지난 2012 런던 올림픽서 한국 축구 사상 첫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일궈냈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서는 1무 2패의 성적으로 조별리그서 탈락했다. 특히 1무 2패는 지난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첫 무승 월드컵으로 팬들의 흥분이 들끓고 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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