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측 “방송 정지 통보 사실…가사 수정 논의 중”

입력 2014-07-10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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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에스타 측이 “‘하나 더’ 가사 수정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피에스타의 소속사 콜라보따리의 한 관계자는 10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MBC로부터 어제(9일) 방송 출연 정지 통보를 받았다”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한 매체는 여러 방송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피에스타가 MBC 예능국으로부터 방송에 출연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유는 가사가 마치 ‘쓰리썸(threesome)’을 연상시킨다는 것이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쓰리썸’을 의미한 것이 아니었다. 게임에 관련된 이야기였다”고 당혹스러움을 표하며 “‘하나 더’ 가사 수정에 대해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에스타는 지난 2일 싱글앨범 ‘하나 더’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사진출처|콜라보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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