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최지우 “‘수상한 가정부’, 감정 교류 없어서 답답”

입력 2014-07-10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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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10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유혹’ 제작발표회에 참석 하였다.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최지우가 멜로에 대한 갈증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권상우, 최지우, 이정진, 박하선 등이 참석한 가운데 SBS 새 월화 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최지우는 이날 "전작(수상한 가정부)의 배역이 잘 웃지도 않았다. 그래서 멜로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지우는 "전작의 배역은 감정의 교류가 거의 없었다. 그러다 보니 굉장이 답답했다. 멜로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권상우, 최지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7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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