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성, 열애 부인했다 반나절 만에 인정…왜?

입력 2014-07-11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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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성 열애.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레이싱모델 출신 연기자 구지성이 열애설에 입장을 밝혔다. 처음에는 부인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인정하는 촌극이 발생했다.

11일 한 매체는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구지성이 도그 브리더(dog breeder) A씨와 오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도그 브리더는 개를 사육하고 도그쇼에 출전하도록 가치를 높이는 애견 전문 직종이다. A씨는 애견 분야에서 다수의 도그쇼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유명인으로 알려졌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뉴에이블 측은 “확인 결과 구지성과 A씨는 그냥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소속사는 열애설을 부인한 지 몇 시간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 이들은 “구지성에게 확인하는 과정에서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다”며 “구지성이 도그 브리더인 일반인과 교제 중인 게 맞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지성 열애, 축하” “구지성 열애, 왜 번복” “구지성 열애, 잘 사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3년생인 구지성은 레이싱 모델로 활약하다 연기자로 전향했다. 드라마 ‘대물’과 영화 ‘공모자들’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영화 ‘꼭두각시’에서 주연을 맡아 호러와 섹시를 넘나드는 연기를 펼쳐 이슈가 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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