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척추 골절상을 당한 브라질의 네이마르(FC 바르셀로나)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팀 훈련 캠프에서 열린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브라질과 네덜란드가 2014 브라질 월드컵 3-4위전에서 격돌한다.
양팀은 13일(한국시간) 오전 5시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 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브라질은 준결승에서 독일에 1-7로 충격패를 당했다. 네덜란드는 아르헨티나에 승부차기 접전 끝에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브라질과 네덜란드의 상대 전적은 11전 3승5무3패로 팽팽히 맞서 있다. 월드컵 본선에서는 네덜란드가 2승1무1패로 앞서 있다.
브라질은 역대 월드컵에서 세 차례의 3-4위전을 치러 3위 두 번, 4위 한 번을 차지한 바 있다. 네덜란드는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와 첫 3-4위전을 벌여 패한 바 있다.
축구팬들은 “브라질 네덜란드, 브라질 명예회복 하나”, “브라질 네덜란드, 누가 이길까”, “브라질 네덜란드, 3-4위전도 흥미진진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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