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범, ‘기황후’ 악역 콤비 정웅인과 한솥밥… ‘유혹’으로 안방 복귀

입력 2014-07-14 15: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김형범이 Pi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Pi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형범은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을 통해 안반에 복귀한다.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형범은 극 중 유세영(최지우)이 CEO로 있는 동성그룹의 기획실 팀장 이자 권상우(차석훈)의 과거의 아픔을 이해해주고 위로 해줄 수 있는 친구 같은 선배 조영철 역에 맡아 3회부터 출영할 예정이다.

특히 MBC ‘기황후’에서 정웅인과 악역 콤비로 시청자들에 강한 인상은 김형범은 이번 작품에서 연기 변신을 시도, 시청자들에 다시 한 번 눈도장을 찍겠다는 각오다.

한편 김형범이 새롭게 둥지를 튼 Pi엔터테인먼트는 정웅인, 윤주희, 지수원, 이민호 등이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사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