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2번’ 2014 올스타전 ‘NL 선발 라인업’ 공개

입력 2014-07-15 0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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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엘 푸이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전 세계 최고의 야구 선수가 모두 모이는 메이저리그. 그 곳에서도 ‘별 중의 별’로 선정된 201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 필드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아메리칸리그 선발 라인업을 15일 발표했다.

내셔널리그의 테이블 세터에는 지난해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야시엘 푸이그(24·LA 다저스)가 배치됐다.

푸이그는 LA 다저스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같이 올스타전에 나서게 된 디 고든(26)은 백업 멤버로 나설 예정이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최다 득표에 빛나는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30·콜로라도 로키스)를 필두로 1루수 폴 골드슈미트(27·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지명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튼(25·마이애미 말린스)이 자리했다.

전반기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빛나는 스탠튼은 팬 투표에서 외야수 부문 3위안에 들지 못했지만,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3루수 아라미스 라미레즈(36·밀워키 브루어스)-2루수 체이스 어틀리(36·필라델피아 필리스)-포수 조나단 루크로이-좌익수 카를로스 고메즈(29·밀워키 브루어스)가 배치됐다.

선발 투수로는 개인 통산 첫 번째 사이영상 수상에 도전장을 내민 아담 웨인라이트(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나선다.

한편, 메이저리그 최고의 별이 총출동하는 2014 올스타전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9시에 개최되며, 홈런더비는 15일 열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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