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패밀리, 9월 싱가포르 콘서트 개최…싸이 빅뱅 2NE1 타블로 참여

입력 2014-07-15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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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패밀리 콘서트가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오는 9월 13일과 14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INDOOR STADIUM)에서 ‘YG FAMILY 2014 GALAXY TOUR : POWER IN SINGAPORE’ 를 삼성 갤럭시와 함께 개최한다.

이번 싱가포르 공연에서 YG는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핫100’ 2위에 오르며 전세계에 ‘강남스타일’ 열풍을 일으켰고, 후속곡 '젠틀맨'으로 빌보드 5위를 차지, 연타석 인기홈런을 날린 싸이가 출연해 특유의 재기발랄 하면서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팬들을 흥겹게 만들 예정이다.

싸이는 지난달 '힙합아이콘' 스눕독과 손잡고 발표한 신곡 '행오버(Hangover)'로 빌보드 '핫100'에서 26위에 오르면서 팝팬들에게 싸이의 존재감을 단단히 각인시키고 있다.

싸이와 함께 월드투어를 통해 80만명을 동원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그룹으로 당당히 인정받고 있는 빅뱅, 최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엠넷 ‘쇼미더머니3’, MBC 라디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등 에 출연하며 맹활약중인 타블로가 속한 그룹 에픽하이, 국내 걸그룹으로는 사상 최초로 두번째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전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는 2NE1도 등장한다.

또 YG가 8년만에 선보이는 남성그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위너까지 함께해 싱가포르의 현지팬들에게 독창적이면서 개성넘치고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YG패밀리의 해외 콘서트 투어는 글로벌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함께 한다. 삼성전자는 ‘YG FAMILY 2014 GALAXY TOUR’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현지 홍보와 마케팅활동 등을 지원하며, 아티스트와 최첨단 스마트폰 ‘갤럭시 S5’,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시리즈, 프리미엄 오디오기기 ‘레벨’ 제품 등의 만남을 통한 새로운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YG패밀리 콘서트는 지난 4월 12일, 13일 오사카 쿄세라 돔과 5월 3일, 4일 도쿄 돔을 가득 채우며 일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8월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AIA REAL LIFE NOW FESTIVAL’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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