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측 “‘칸타빌레 로망스’ 출연하지 않을 것…제안 없었다”

입력 2014-07-15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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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여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는 배우 하연수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전 동아닷컴에 “드라마 제작사와 접촉한 사실도 없다”며 “만약 출연 제안이 오더라도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하연수가 연기경험이 부족한 만큼 내실부터 다지는 게 먼저”라며 “갑자기 여주인공 리스트에 오르내리는 게 다소 부담스럽다”고 덧붙였다.

또 “현재 다른 작품을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온라인상에는 배우 심은경과 소녀시대 윤아가 고사한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인 KBS 2TV 새 드라마 ‘칸타빌레 로망스’(가제)의 여주인공으로 하연수가 물망에 올랐다. 하연수의 외모와 지금까지 보여준 이미지가 역할과 잘 맞다는 것이 누리꾼들의 주장이다.

또 하연수 외에도 천우희와 이하나, 김고은, 김지원, 김슬기 등 여러 배우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현재 ‘칸타빌레 로망스’에는 주원을 비롯해 도희, 백윤식만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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