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 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휘성은 8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조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휘성의 소속사는 15일 동아닷컴에 “휘성이 뮤지컬 ‘조로’에 출연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뮤지컬 제작사에서 먼저 제안이 들어왔다. 하지만 ‘조로’라는 작품이 대작이다보니 휘성 입장에서는 걱정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며 ”당사자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욕심이 나 최종적으로 출연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출연을 결정한 휘성은 현재 연습에 한창이다. 처음으로 오르는 뮤지컬 무대여서 더 많은 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뮤지컬 ‘조로’는 상류 계급 디에고(조로)가 자유로운 인생을 살다가 자신의 어릴 적 친구인 라몬의 악행으로 고통받고 있는 민중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오며 아버지의 복수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