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제작진 “‘육지담, 필요한 부분만 출연 예정” 공식입장

입력 2014-07-16 1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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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쇼미더머니3’ 출연자 육지담에 대해 제작진이 “육지담이 내용 진행에 필요한 부분 만큼 출연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쇼미더머니3’ 제작진은 16일 “육지담이 일반인 출연자고 아직 어린 학생이라 제작진도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인 사안이라 조심스럽게 다방면으로 확인 중에 있다. 이번 주 3화에서는 육지담이 내용 진행에 필요한 부분 만큼 출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 중인 “육지담이 일진이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내가 피해자다. 육지담은 돈이 없으면 머리와 뺨을 때렸다”며 “육지담이 술과 담배는 물론 학생에게 폭력을, 교사에게 욕설을 뱉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논란이 됐다.

이에 ‘쇼미더머니3’ 제작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온 것을 보고 한 매체에서 문의가 와서 어제 처음 알게 됐다. 현재 확인 중에 있다”며 “16일 중으로 공식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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