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 ‘터널 3D’와 인기 웹툰 작가 호랑작가가 손잡은 스페셜 웹툰이 화제다.
영화 ‘터널 3D’는 터널에 갇힌 5명의 친구가 하나둘씩 사라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 공포 영화 최초로 FULL 3D로 촬영해 관객들이 느끼는 공포감을 더욱 극대화한다.
영화 개봉에 앞서 공개된 호랑작가의 웹툰은 영화와 같이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던 터널 안에서 미스터리 한 사건을 겪는 스토리를 다룬다.
휘파람 소리, 누군가의 인기척, 어두운 공간이 주는 공포 등 시각과 청각, 촉각을 자극하는 상황들이 섬뜩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호랑작가 특유의 장기인 플래시 효과와 강렬한 사운드의 완벽한 조합이 인상적이다.
호랑작가는 앞서 ‘옥수역 귀신’ ‘봉천동 귀신’ 등의 호러 웹툰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작가다. 영화는 다음달 13일 개봉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이날 웹툰에 "호랑작가 터널 3D, 아주 이 길로 나가네" "호랑작가 터널 3D, 스크롤 내리기가 겁나" "호랑작가 터널 3D, 회사에서 소리 지를 뻔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