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헬기 추락 사고 광주서 발생 탑승자 5명 전원 사망…‘추락후 불길 치솟아’

입력 2014-07-18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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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캡처

소방헬기 추락 사고, 탑승자 5명 전원 사망…‘추락후 불길 치솟아’

17일오전 10시53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고실마을에 소방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5명이 전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머리 부분이 땅으로 떨어지며 큰 폭발음이 발생했다”, “도로변에 헬기가 추락하자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증언했다.

이 사고로 인해 조종사를 비롯해 헬기 탑승 인원 5명이 전원 사망했다. 사망자 5명은 정성철(조종사), 박인돈(조종사), 신영룡(구조대원), 이은교(구조대원), 안병국(정비사) 씨다.

18일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17일 광주 사고 현장에서 헬기 블랙박스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따르면 블랙박스는 경기도 김포에 있는 사고 조사위원회로 옮겨져 6개월 정도의 분석작업을 거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광주 헬기 추락, 안전불감증인가?” “광주 헬기 추락, 심각하네” “광주 헬기 추락, 원인이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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