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영화 ‘인어 아저씨’ 올인 위해 ‘자기야’ 하차

입력 2014-07-18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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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동아닷컴DB

연기자 신현준이 1년 여 동안 몸담았던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하차한다.

소속사 스타브라더스엔터테인먼트는 18일 “자사 제작 영화 ‘인어 아저씨’ 촬영을 위해 불가피하게 ‘자기야’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1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떠나게 된 신현준은 지난해 6월 MC로 발탁되어 김원희와 함께 진행해왔다.

‘인어 아저씨’는 바람둥이 인어 아저씨가 해일에 밀려 떠내려간 인간세계에서 겪는 좌충우돌의 이야기를 그리는 코미디 영화. 9월 촬영을 시작하고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신현준과 함께 배우 김수미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가문의 영광’ 시리즈와 ‘맨발의 기봉이’에 이어 또 한번 호흡을 맞춘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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