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 유기묘 입양 돕는다…인식개선과 입양장려 캠페인 활동

입력 2014-07-18 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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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유기묘 입양 돕는다…인식개선과 입양장려 캠페인 활동

6년 만에 내한, 화려한 캣츠의 진가를 보여주는 최상의 무대로 호평을 받고 ‘캣츠’ 내한공연이 패션매거진 쎄씨,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유기묘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에는 해마다 약 10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하며, 7-8월 바캉스철이 되면 그 수가 더욱 늘어난다.

이번 캠페인은 편견과 잘못된 인식으로 외면 받고 있는 길고양이의 인식 개선과 동물자유연대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묘들의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기 위한 것으로, ‘캣츠’ 배우들이 참여하는 캠페인 화보촬영과 함께 홍보영상 및 엽서 제작 등 다방면의 캠페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캣츠’ 배우들은 2008년부터 매년 꾸준히 ‘I Love Pet’ 캠페인을 진행해온 패션 매거진 쎄씨과 함께 유기묘 입양 캠페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뮤지컬 <캣츠> 무대에서 모델 고소현과 진짜 고양이보다 더 진짜 같은 ‘캣츠’의 고양이들이 사랑스러운 교감으로 만들어낸 다양한 화보와 함께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묘를 소개한다.


‘캣츠’ 배우들과 함께한 캠페인 화보는 쎄씨 8월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캠페인 홍보영상 및 엽서를 제작하여 ‘캣츠’공연장에 오는 관객들에게 증정 하는 등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은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www.animals.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입양을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의 입양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일년에 한번 열리는 젤리클 고양이들의 축제를 그린 뮤지컬 ‘캣츠’는 세계 4대 뮤지컬로 전세계 7300만 명의 격찬을 받은 작품이다. 8월 24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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