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몸싸움, 상대 선수 거친 태클에 ‘멱살잡이’

입력 2014-07-21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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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손흥민(왼쪽)이 20일(한국시간) 전훈지인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친선경기 도중 상대 수비수 제레미 모렐과 멱살을 잡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캡처|RP온라인

‘손흥민 몸싸움’

손흥민(22·레버쿠젠)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첫 실전 무대에 나섰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벌였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노이마르크트 암 발레르제의 노이마르크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프랑스 1부리그 마르세유와의 친선경기에 팀이 0-2로 뒤진 후반 24분 곤살로 카스트로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손흥민은 출장 시간이 짧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레버쿠젠도 1-4로 크게 졌다.

한편 손흥민은 후반 42분 상대 수비수 제레미 모렐(30)의 거친 태클에 걸려 넘어진 후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두 선수는 서로 멱살을 잡으며 대치했고 양 팀 선수들도 충돌했다. 주심은 손흥민과 레버쿠젠의 세바스티안 보에니쉬, 마르세유 선수 2명에게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한편 레버쿠젠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축구팬들은 “손흥민 몸싸움, 기분 나쁠만”, “손흥민 몸싸움, 태클 심했네”, “손흥민 몸싸움, 앞으로 활약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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