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위암 말기 판정, 투병 중에도 라디오 DJ 진행

입력 2014-07-21 2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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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유채영. 사진제공|150엔터테인먼트

유채영 위암 말기 판정, 투병 중에도 라디오 DJ 진행

가수 겸 방송인 유채영이 위암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유채영이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진단을 받고 수술 후 투병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재 유채영은 증세가 악화돼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세브란스병원의 한 관계자는 21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유채영 환자가 현재 우리 병원에 입원한 것이 맞다”면서 “주치의와 담당 간호사 등 외엔 구체적인 환자 상태에 대해서는 모른다. 병실 등은 가족들과 관계자들을 위해 가르쳐줄 수 있지만 그 외의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많은 네티즌들은 “유채영 꼭 이겨내고 다시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유채영 너무 안타깝다”, “유채영, 다시 꼭 방송에서 보고 싶어요”, “유채영 많이 힘들겠지만 꼭 기운내세요”, “유채영 빨리 낫길 바랍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채영은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해 영화,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해왔다. 유채영은 투병 중에도 지난달 말까지 MBC 표준FM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진행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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