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SBS 주말 드라마로 브라운관 복귀…이홍기와 호흡

입력 2014-07-22 09: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동아닷컴DB

배우 이하늬가 SBS 주말 드라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의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모던파머' 제작진에 따르면 이하늬는 이 작품에서 어느 한 시골마을의 최초이자 최연소 여자 이장 ‘강윤희’ 역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는 KBS 드라마 ‘상어’ 이후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이다.

‘모던파머’는 록밴드 멤버들의 귀농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결혼의 여신' 등을 연출한 오진석 PD와 tvN ‘롤러코스터’, ‘푸른거탑’ 등을 집필한 김기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하늬는 이번 작품에서 록밴드 리더 이홍기(이민기 역)의 첫사랑이자 극의 주요 변경이 되는 ‘하두록리’ 마을에서 발랄한 성격을 지닌 여자 이장 ‘강윤희’를 연기한다.

이 하늬는 “오랜만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게 되어 기쁘다. 멋진 배우, 훌륭한 스태프들과 함께 시청자분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무더위 속에서 시작되는 촬영이라 걱정도 되지만 행복한 기운과 감사한 마음으로 힘내 촬영하겠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 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이하늬는 영화 ‘타짜-신의 손’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SBS 주말미니시리즈 ‘모던파머’는 주말극장 ‘기분좋은날’ 후속으로 오는 10월경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