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제조기’ 제리 브룩하이머의 첫 번째 공포 ‘인보카머스’

입력 2014-07-22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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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제조기’ 제리 브룩하이머의 첫 번째 공포 ‘인보카머스’

미국드라마 ‘CSI’ 시리즈의 제리 브룩하이머 감독과 공포영화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스콧 데릭슨 감독의 첫 작품인 ‘인보카머스’가 올 극장가를 서늘하게 할 예정이다.

기이한 연쇄 사건을 수사하던 뉴욕 경찰(에릭 바나)이 미궁을 파헤칠수록 충격적인 힘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공포 실화 ‘인보카머스’는 실제 뉴욕에서 발생했던 충격사건을 영화화했다.

‘더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살인 소설’ 등을 통해 공포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스콧 데릭슨 감독은 실존인물 ‘랄프 서치’가 집필하한 원작을 읽고 영감을 받아 시나리오를 썼다. 이야기를 토대로 완성한 스콧 데릭슨 감독은 절묘한 타이밍의 시청각 효과와 극적 긴장감을 배가 시키는 노련한 연출력을 통해 올 여름 최고 공포 영화를 탄생시켰다.

이에 할리우드 최고의 흥행 귀재 제리 브룩하이머는 “뉴욕 경찰 ‘랄프 서치’가 겪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긴장감 넘치게 전개되는 시나리오 때문에 이 작품에 합류하게 됐다”고 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8월 21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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