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맨유 미국 숙소 깜짝 방문 “언제나 반가운 손님”

입력 2014-07-23 0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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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동아닷컴]

잉글랜드의 대표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39)이 미국 투어 중인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숙소를 찾았다.

맨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언제나 훌륭한 손님이 찾아온다. 특히 데이비드 베컴일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그는 우리가 머무는 호텔에 찾아와 루이스 판 할, 라이언 긱스와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베컴은 편안한 티셔츠 차림으로 판 할 맨유 신임 감독, 그리고 옛 동료이자 맨유 수석코치인 긱스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베컴은 맨유에서 프로해 데뷔해 99년 트레블 등을 함께한 맨유 레전드 중 하나다.

한편, 판 할 감독 체제 하에서 명예 회복을 벼르고 있는 맨유는 미국 투어를 통해 24일 LA 갤럭시와 친선 전을 시작으로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출전해 AS 로마,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를 갖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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