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예약하기, 여름밤의 낭만을…23일 오후 2시 옥션티켓에서 예매 시작

입력 2014-07-23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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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문화재청

‘경복궁 야간재장 예약하기, 옥션티켓 사이트’

경복궁 야간개장이 이번 달 3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된다.

경복궁관리소 측은 23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을 통해 경복궁 야간개장의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관람권의 가격은 3,000원이며 구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관람권을 출력하여 지참하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입장 가능하다. 문화재 보호를 위해 하루 최대 관람인원을 1,500명으로 제한한다고 알려졌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18세 이하 청소년과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무료 관람 대상자로 관련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경복궁 야간개장은 오후 7시부터 10까지 진행되며 개방 구역은 광화문, 홍례문, 근정전, 경회루 권역이다. 고궁 박물관 역시 경복궁 야간개장 동안 무료로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경복궁 측은 "서울 시내 고궁들이 여름 밤 고즈넉한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야간 개장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지난 4월 경복궁 야간 개장 관람권 예매 당시 예매 시작 10분만에 표가 매진된 바 있어 이번에도 옥션티켓에서의 치열한 티켓팅 경쟁이 예상된다.

경복궁 야간개장 옥션티켓 예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복궁 야간개장, 연인들의 필수코스" "경복궁 야간개장, 여자친구 만들어야겠네" "경복궁 야간 개장, 4월에 못 갔으니 이번엔 반드시!" "경복궁 야간개장, 솔로들은 외롭네" "경복궁 야간개장, 낭만적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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