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고교 대학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입력 2014-07-23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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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23일 오후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그룹사 직원가족의 회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항공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대학생 자녀들을 위한‘직종별 멘토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젊음, 꿈에 날개를 달다’란 제목으로 진행한 멘토링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대학생들에게 항공업무의 각 부문을 소개하고,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그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올해 행사는 직원 1명이 5명의 참가자와 2시간 동안 심층 멘토링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진그룹 임직원 자녀 총 50명이 초청됐다.

대한항공의 객실, 정비, 운항, 통제, 지상직 등 각 분야별 대표 직원 10명이 1일 멘토로 나서 멘토-멘티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멘티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직종의 멘토와 함께 실제 업무가 진행되는 현장을 둘러보고 평소 항공업계에 대하여 궁금했던 점과 진로 설정에 대한 질문을 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항공 관련 지식과 멘토들의 경험을 공유해 항공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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