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테 회장 “나바스 이적, 다음 주에 결정난다”

입력 2014-07-25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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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르카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휘말린 케일러 나바스(28·레반테)에 대해 레반테 회장이 직접 입을 열었다.

스페인 현지 언론 마르카, 아스 등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다음 주가 나바스에게 열쇠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반테의 퀴코 카탈란 회장은 나바스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의 열쇠는 다음 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탈란 회장은 “오늘 스페인 축구협회 총회 이후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나바스가 임대 계약하는 것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면서 “그는 정상급 골키퍼다. 우리는 다음 주에 결실을 맺기 위해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레알 마드리드 이외에 여러 구단들도 접촉해오고 있지만 그들과의 계약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끝으로 카탈란 회장은 “나는 나바스가 이적하는 것만 고려하고 있다.그는 어딜 가든 성공할 수 있는 최고의 골키퍼”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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