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주말동안 211만 관객 동원…韓 블록버스터 청신호

입력 2014-07-28 0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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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주말동안 211만 관객 동원…韓 블록버스터 청신호

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 감독 윤종빈)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도’는 25일부터 27일까지 211만 363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309만 7433명)

‘군도’는 7~8월 개봉되는 한국 블록버스터 영화 중 첫 주자로 흥행 청신호를 켜고 있다. ‘군도’는 개봉 첫 날부터 약 55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3일째 100만 명 관객을 동원했고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최단 기록이며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보다 3일이나 빠른 기록이다.

거침 없이 기록을 경신 중인 ‘군도’는 2주차 최민식 주연의 ‘명량’과 마블 스튜디오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맞붙는다. 이에 ‘군도’가 계속해서 흥행 청신호를 켜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군도’의 뒤를 이어 ‘드래곤 길들이기2’가 73만 5651명 관객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고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은 32만 2702명을 동원하며 3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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