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기숙사 화재, 원인은 담배꽁초?…학생 300여 명 대피, 5명 병원 이송

사진=KBS 보도영상 캡처

서울대 기숙사 화재, 원인은 담배꽁초?…학생 300여 명 대피, 5명 병원 이송

서울대 기숙사 화재

서울대 기숙사 건물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들이 한밤중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7일 오후 9시 44분쯤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기숙사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9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학생 등 3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며 학생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학교 측은 연기를 모두 빼내고 안전 여부를 확인한 후 28일 현재 기숙사를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가 지하 1층 건물 출입구에 쌓여 있던 폐품더미에 떨어져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대 기숙사 화재에 누리꾼들은 "서울대 기숙사 화재, 한밤중에 놀랐겠다", "서울대 기숙사 화재, 담배꽁초를 제대로 버려야지", "서울대 기숙사 화재, 큰 일 날 뻔 했네", "서울대 기숙사 화재, 그나마 피해가 크지 않아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